체중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자기 몸이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이 먹는 방법뿐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먹는 것이 힘들어서 원래 하루에 2끼도
억지로 먹는 사람에게 하루 5-6끼를 먹어야
체중이 증가한다는 말은 본인도 당연히
알고 있기에 잔소리로 들릴 뿐입니다.
또는 남들보다 위가 늘어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먹어도 체중이 그대로인 분들은
이렇게 안 먹어서도 아니고 운동을 열심히
안 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운동 또는 하루 일과가
고강도이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 생각하는
칼로리마저 다 소비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보다 더 먹어야 하는
아쉬운 결론이 나옵니다.
하지만 대량의 칼로리를 아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벌크업 식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유 1 gallon을 하루에 4번 나눠서 마시는
방법인데 1 gallon은 약 3.8L로 흔히 집에서 마시는
1L 우유 3과에 작은 우유 4각의 양입니다.
우유 1 gallon의 양으로 약 탄수화물 171g,
단백질 114g, 지방 152g으로 총 250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우유만 먹는 것뿐 아니라
평소에 먹던 식사에 우유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식단은 미식축구의 선수들이 덩치를
키우기 위해 설계된 식단이라 합니다. 또한 근력
증가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랭스 훈련 코치
마크리 피토가 권장하는 벌크업 식단이기도 합니다.
미크라 피토는 우유는 구하기도 쉽고 조리도 필요 없고
섭취하기도 간단하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훌륭한 조합인 식품이며 우유는 근육을 성장시키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라는 호르몬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가 벌크업에 좋은 식품이라
권장하였고 스트랭스 코치로서 유명한 사람이
책으로까지 써내니 벌크업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식단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식단의 부작용으로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복부의 팽만감과 메스꺼움 및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합니다. 또한 우유 하면
칼슘이 생각나고 칼슘은 뼈 건강 이과 연계됩니다.
하지만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 성인 남성의 칼슘
권장섭취량은 800mg이며 상한 섭취량은 2500mg입니다.
우유 1 gallon은 3800mg의 칼슘을 함량하고 있어
이만큼의 섭취는 신장 결석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식단은 확실히 공격적인 단기 벌크업
식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우유 벌크업 식단을
해보실 분들은 처음부터 1 gallon의 양보다는
매 끼니 똑같이 드시면서 추가적으로
한 잔의 우유 섭취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늘려나가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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