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최고의 운동 테크닉

근성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최고의 운동 테크닉

오늘은 근성장을 가속화시켜 줄 테크닉을 분석하고
어떻게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선피로라 불리는 테크닉을 알고 계실 겁니다.
가슴운동을 예로 들면 벤치프레스와 같은 복합관절 운동 전에 
케이블 플라이와 같은 단일 관절 운동을 선행함으로써
가슴 근육의 피로도를 미리 올려 주는 것이 
바로 선피로 테크닉입니다.

체스트 플라이

그런데 이 선피로의 용도를 올바로 알지 못하면서 
사용하게 되면 그 효과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선피로는 타깃 부위에 미리 자극을 줌으로써
메인 고중량 복합관절운동 시 목표 부위에 더 높은 자극을 
가져가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들에서는 선피로 방법을 사용했을 때
메인 운동에서 해당 근육의 활성화 정도가 
오히려 더 낮게 측정되었다고 알려줍니다.

선피로 운동법

사실 이 부분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선피로 즉 피로도가 올라간 근육은
자연스럽게 활성화 정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에 더해서 타깃 부위의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면
주변 근육의 개입이 자연스럽게 더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테크닉을 사용하는 것이 
메인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유리할까요?

웜업 스트레칭

바로 선 활성화를 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가볍게
 진행하는 웜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피로 테크닉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피로도를 최소화로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해당 부위와 주변 근육들의 
피로도를 높이지 않고 활성화를 진행해 주게 되면
메인 운동에서의 해당 근육 활성화 정도가
더 높게 측정되었다고 알려 줍니다.
그에 더해서 선피로와는 다르게 피로도는 높아지지 않고
근육만 활성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메인 고중량 운동에서의 
수행능력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선피로 테크닉보다는 선 활성화 테크닉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전반적인 근성장에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선피로 테크닉은 
필요 없는 테크닉이냐 할 수 있겠지만 선피로 테크닉은
단지 또 다른 한 가지 트레이닝 방법일 뿐입니다.
이 다름은 구력이 쌓일수록 굉장히 중요합니다. 운동을 
오래 할수록 정체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근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선 여러 가지 테크닉들을 종종 병행하는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선피로 테크닉도 
한 가지 옵션으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메인 운동의 수행능력을 끌어올리고 
해당 부위를 최대치로 활성화하는데 가장 유리한 
선 활성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종종 선피로 방식을 비롯한 다양한 테크닉들을 
사용한다면 지속적인 근성장을 가져가는 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