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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관련 지식

헬스장 처음갈 때 챙겨야 할 준비물과 참고사항

by 웨이트 워리어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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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 처음 등록해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보고 들은 것은 많지만

막상 직접 가보려고하니 무엇을 챙겨야 할 지,

뭘 참고해야 할 지 고민될 수 있다.

헬스장 처음가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무엇을 챙겨야 할 지,

그리고 헬스장 가면 무엇을 기본적으로 지급하는지​

빌더와 함께 살펴보자.

<헬스장 가면 대부분 지급되는 것들>

'대부분'라는 표현을 쓴 것은

거의 모든 헬스장이 다 지급을 하지만

100군데 중 1곳은 특별한 경우로 지급을 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만약의 사례에 대한 여지를 남겨 둔 것이다.

(그러나 지급 안 되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다.)

1. 헬스장 옷

헬스장 옷​은 헬스장마다 있고

남,녀 각각 사이즈별로 선택하여 입고 운동할 수 있다.

상, 하의 각각 나눠져 있으며 디자인은 헬스장마다 각양각색이지만

대부분이 찜질방 옷 패션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헬스장마다 다르지만

헬스장 옷 대여비를 월별로 받는 곳이 있고

월별로 받지 않는 곳이 있다.

2. 수건​

헬스장 옷과 더불어 수건 또한 기본적으로 지급된다.

운동할 때, 혹은 씻을 때 사용하는데 쓰고

보통 1인당 평균 2장 정도 지급한다.​

아예 처음부터 카운터에서 옷과 수건을 개별로 주는 곳도 있고​

한쪽 벽에다 수건과 옷을 모두 배치해놓고

알아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놓은 곳도 있다.

3. 락카

헬스장에는 두 종류의 락카가 있는데

목욕탕처럼 옷 갈아입고 보관하는 전용 락카가 있고

신발이나 샤워용품, 기타 헬스용품 등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개인락카가 있다.

옷 갈아입는 락카는 일일락카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지급하지만​

개인락카는 헬스장 옷과 마찬가지로

락카 대여비를 월별로 받거나 아니면 서비스로 주는 곳,

헬스장 가격에 포함시키는 곳도 있다.​

4. 샤워장의 비누

​샤워장이 없으면 모를까 있는 곳이라면

기본적으로 비누는 지급된다.

<헬스장​ 갈 때 챙겨야 할 준비물>

1. 운동화

헬스장에서 대부분 운동화는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

운동화를 처음에만 가져가서 개인 락카에 보관해서 사용하는것이

보편적이다.

헬스장에 처음 갈 떄는 운동화를 챙겨가도록 하자.

2. 물통

헬스장에는 정수기와 종이물컵이 비치되어 있는데

열심히 운동하면서 목이 마를 때마다

정수가 앞으로 가서​

일회용 종이컵 틈 벌어지게 한다고 후후 불어서 한모금씩 먹는것도

꽤나 번거로운 일일 것이다.

개인 물통을 가져가서 물을 받아놓고

동선을 최대한 줄이면서 충분한 수분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자.​

3. 개인운동복

개인운동복은 선택사항이다.

개인운동복을 따로 가져가서 입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가 있다.

① 헬스장 옷 대여비를 받는 곳에서 옷값을 아끼려고

② 테크핏(기능성 운동복)을 입으면 멋도 나고 운동이 더 잘되는 것 같아서

2번의 경우는 아직 과학적인 검증까지는 아니지만

여태까지 많은 헬스장 회원들이​

남성은 테크핏, 여성의 경우는 테크핏이나 요가복​을 입고 운동하면

왠지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고

운동도 평소보다 더 잘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몸매를 더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에

자기 몸을 더 자세히 보면서 운동할 수 있고

이는 곧 운동 효율성으로도 직결된다는 점,

​그리고 몸이 좋다면 자극받아 더 좋아지기 위해

몸이 별로라면 또 별로인대로 자극받아(혹은 열받아) 더 좋아지기위해​

여러 이유로 개인운동복을 입곤 한다.

※ 자신의 화려한 신발과 옷에 스스로 빠져들어

그것만 감상하다가 오는 일은 없도록 한다 

 

4. 샤워용품 및 세면도구

운동 전후로 씻는 것 또한 사람마다 다양한 취향으로 나누어진다.​

헬스장에선 씻지 않고 아예 집에가서 씻는 사람,

몸만 씻고 목 위로 세수와 머리감기는 집에 가서 하는 사람,

머리, 얼굴, 몸 기본적인 샤워만 하는 사람,

탕만 없을 뿐이지 구석구석 제대로 씻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평소 취향이나 습관에 따라

비누는 헬스장에 있다는 전제 하에

개인 샤워용품 샴푸부터 스킨로션까지 필요한대로 가져가도록 한다.

5. 속옷과 양말

땀이 나면 옷보다 먼저 젖는 것이 속옷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속옷을 가져가서 갈아입는 사람도 있고

아예 갈 때부터 새 속옷을 입고가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운동 할 때 어떤 옷인지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속옷을 안입고 운동하는 사람도 있다.

우선 땀이 나서 옷이 젖는다는 전제 하에

속옷과 양말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들고갈지 여부를 결정하면 좋다.​

6. 헬스장갑 등 헬스용품

아직 손에 굳은살이 박히지 않아

운동을 많이할 때 손바닥이 아프다면​ 헬스장갑을 따로 가져가도 좋다.

그 외에 손목보호대, 팔꿈치, 무릎보호대, 스트랩 등

자신이 필요한 헬스용품들은 필요에 따라 챙겨가도록 한다.​

<헬스장 처음갔을 때 참고사항>

 

- 헬스장에 가서 처음 왔다고 하면 트레이너나 카운터 직원이 알아서 친절하게 상담을 해 준다.

- 요즘은 기본적으로 인바디 측정과 기본적인 운동 티칭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제공된다.

- 자신의 체중이나 지방량을 누구에게도 공개하기 싫어 인바디 측정을 하기 싫다면 안해도 된다.

그러나 사실 트레이너는 어떤 수치가 나오더라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 기본으로 제공하는 트레이닝이 끝나도 모르는것이 있거나 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트레이너에게 물어봐도 된다.

- PT(개인트레이닝)나 기타 트레이닝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혼자 운동해도 아무 상관없다.

- 트레이너가 PT를 제외하고 어디까지 봐주고 어디까지 가르쳐주는지는

그 범위가 딱히 정해진 건 없다.

- 자신의 몸이 말랐든 뚱뚱하든, 운동을 잘하든 못하든 헬스장 사람들은

아무도 당신을 신경쓰지 않는다.

- 헬스장에서 정해진 운동시간은 없다. 영업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

5분만 있다 가도 되고 3시간 넘게 운동해도 된다.​

- 초보자라고 해서 헬스장에 만지면 안되는 기구같은 것은 없다. 모든 기구를 사용해도 된다.

단지 사용법이나 숙련도 등 안전측면에서 권장을 안할 뿐이다.​

- 런닝머신은 시작 또는 START 버튼을 누르면 0.5의 속도로 벨트가 돌아가며 작동된다.

 

평균 걸음걸이는 속도4~6사이며 멈춤 혹은 STOP 버튼을 누르면 멈춘다.

<기본적인 헬스 운동순서>

헬스장에 처음 가면 시설도, 운동도, 사람들도

모두 낯설지만 계속 다니다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눈치 볼 것도 없다.

운동을 잘 하든 못 하든, 자신의 운동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하면 어느 새 그 공간에 흡수되어 있을 것이다.

바깥에서 남들이 헬스장 갈까 말까,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하면서

아직 헬스장에 오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려고만 하는 사람들을 제치고

이미 먼저 발을 딛은 사람이 바로 당신이다.

신발을 갈아신고, 옷을 갈아입고​

헬스기구를 잡는 순간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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